복제 동물(Clone animal)
먼저 복제 동물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도록 합시다.복제동물(cloned animal)
이것을 만드는 방법에 따라 배세포(또는 수정란) 클론동물과 체세포 클론동물의 2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
배세포 클론은 발생 초기의 배세포로부터 얻을 수 있는 클론이며, 체세포 클론은 체세포에서 유래된 세포로부터 클론을 만드는 방법이다.
체세포 클론이 배세포 클론과 크게 다른 점은, 분화한 세포가 다시 분화전능성(分化全能性),
즉 1개의 세포에서 각종 조직이나 기관으로 분화하여 완전한 개체를 형성하는 능력을 얻어 개체로 발생한다는 것이다.
체세포 클론동물은 1997년 영국 로슬린연구소에서 태어난 복제 양 돌리가 세계 최초의 성공 사례이다.
그 후 동연구소 그룹은 돌리에 이어 사람의 혈액응고인자의 유전자를 가진 복제양 폴리를 탄생시켰다.
체세포 복제 기술을 활용하면 유전자 이식동물의 제조 성공률이 종래 방법에 비해 20배 이상 높아진다.
이것은 의약품 또는 이식용 장기를 동물의 몸을 이용하기 위해 유전자 변환동물을 제조하는 공장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영국에서 1999년 5월, 체세포 복제기술과 유전자 변환기술을 병용해서 만든 유전자 이식 양은 이런 목적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2000년 3월 영국의 PPL 세라뷰틱스사가 이식용 장기의 생산을 목적으로 한 체세포 복제 돼지를 탄생시키는 데 성공했다.
Source: 두산백과
현재에는 복제 동물을 만드는 기술이 굉장히 발전해서, 많은 동물들이 복제되어 왔습니다. 이번에는 그중에서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복제동물 몇 종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1. 올챙이 (1952년 필리핀) : 최초의 복제 동물이라고 여겨지는 동물
2. 복제잉어 (1963 중국) : 첫 복제 물고기, 복잡한 생물체 중 처음으로 복제된 동물
3. 복제양 돌리 (1996년 영국): 최초의 성체 체세포 복제 포유동물. 각종 질환에 시달리다가 6살까지 밖에 못살고 사망
4. 복제쥐 큐물리나 (1997년 미국 하와이): 1986년 '마샤'라는 복제쥐가 배아 세포로 복제. 성체의 세포로 복제되었다.
5. 복제 염소 미라, 미라, 미라(1999년 미국): 모두 똑같은 복제동물. 이름이 모두 '미라'이다.
6. 복제 고양이 CC (2001년 미국 텍사스): 최초의 복제 고양이. 체세포를 준 고양이와 생김새와 성격이 너무 달라서 놀라움을 줌.
7. 복제 개 스너피 (2005년 한국): 한국 황우석박사 팀이 복제한 최초의 복제개 스너피. 서울대학교의 영문 머리글자 SNU와 강아지의 puppy의 합성어
이어서 다음으로는 복제 기술중 가장 큰 논란거리인 인간의 복제에 대한 논란에 관한 제 개인적 견해를 몇 자 적어보려고합니다.
1. 인간 복제는 현대, 그리고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기술이며 개발이 불가피합니다.
인간 복제기술은 불치병을 치료하는 데 꼭 필요한 기술입니다. 또한 인간복제를 연구하게 되면 사람 수정란의 발생, 분화과정을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사람 몸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한 뒤,
이 줄기세포가 원하는 장기로 분열할 수 있도록 조절할 수도 있게 되고 이를 통해 골수, 혈액, 심지어는 복부지방까지, 우리몸속 곳곳에 들어있는 줄기세포를 꺼내서 이 줄기세포로 원하는 장기만 만들어낸 뒤 이식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인간 복제는 꼭 필요한 기술이며, 필요 외에도 과학자들은 '인간'을 복제할 수 있는지 없는 지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가지고 있고, 각 국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현재는 불법이지만 언젠가는 개발이 되고 보급이 될 기술입니다.
2. 인간의 존엄성을 해친다는 의견에 대하여.
복제 인간이 만들어 질 시, 모 영화에 등장하는 설정처럼 복제 인간들이 인간의 인권을 가지지 못하고 도구로만, 즉 군대나 의료용으로만 이용될 수 있고, 각자의 개성을 해칠 것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저 또한 복제 인간을 찬성함에도 이 주장은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써 이에 관련한, 즉, 복제 인간에 관련한 법률을 규정하고 사람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 타협점을 찾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복제 인간을 사람으로 대할 것인지, 혹은 도구로써 대할 것인지에 대한 의견들의 타협점을 찾아 국제적인 회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고 기술을 신중히 도입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